소개

개관을 준비하며, 소장품을 먼저 공개합니다.

이 전시에 대하여

문을 열기 전에 소장품을 먼저 보여드리려고 이 전시를 엽니다. 사진은 소장품을 한 점씩 앞과 옆에서 촬영한 기록이고, 설명에는 형태와 문양, 쓰임과 내력을 담았습니다.

컬렉션에 대하여

이 컬렉션은 한 나라의 전통에 머물지 않습니다. 중국 자사호와 일본 철병, 한국 유기, 유럽 자기 티팟, 중동의 긴 부리 주자가 함께 있습니다. 서로 만난 적 없는 공방들이 같은 쓰임을 두고 각자 답을 낸 결과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셈입니다. 갈래를 나눈 것도 우열을 매기려는 게 아니라, 그 대답의 폭을 보기 쉽게 하려는 것입니다.

앞으로

정식 개관에 맞춰 전시 구성과 해설을 더해 갈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이곳에서 소장품을 먼저 만나 보세요.

박물관

주전자 박물관은 물을 끓이고 따르는 그릇을 모읍니다. 중국 자사호와 일본 철병, 한국 방짜유기, 유럽 자기 티팟까지 서로 다른 문화권이 같은 쓰임에 내놓은 대답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차와 환대의 문화가 이 그릇들에 어떻게 담겨 왔는지 소개합니다.